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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틸 월 분배금이 가져다 주는 복리의 마법 (기업투자, Nippon steel ventures)

 

다들 복리의 마법이라는 표현은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아무리 작은 수익금이라 할 지라도

수익금을 계속 재투자 한다면 나중에는 큰 자산이 된다는 것을 설명할 때 흔히들 쓰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투자해 365일 일년 내내 매일 1% 수익이 난다고 하자. 매일 1% 수익이 난다는 가정 하에 매일 만원을 빼내 사용한다면 1년이 지나도 투자금은 100만원 그대로 겠지만 매일 1%를 재투자 한다면 투자금은 1년 후 거의 38배인 3,800만원이 될 것이다.

 

(1.01)^365 = 37.78배

 

물론 극적인 예시이지만 그만큼 복리 투자가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세계적인 부자들은 대부분 우선 창업을 하고 기업이 충분한 성장을 하면 기업을 공개해서 세계적인 부자가 된 경우가 많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등이 이 분류에 포함된다.

하지만 워렌 버핏의 경우엔 조금 다르다. 물론 본인의 기업이 있고 이 기업 또한 큰 성장을 했지만 워렌 버핏은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큰 부를 이룬 것으로 유명하다. 알려진 바로는 지난 약 50년 동안 연평균 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연평균 20%의 수익률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평균 손실 없이 지속적으로 수익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는 몇 해 잃기도 했겠지만 연평균으로 환산했을 때 그렇다는 것이다. 실제로 50년 동안 연평균 20%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투자금은 아래만큼 불려져 있을 것이다.

 

(1.2)^50 = 9,100 배

 

복리의 마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지속적으로 또는 연속적으로 매년 손실없이 + 수익률을 유지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가장 높은 가능성으로 복리의 마법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

내 경험에 의하면 이익 창출력이 높은 저평가된 기업을 장기 투자해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다시 재투자하여 매년 배당금을 계속 늘리는 것이다.

 

 

 

말은 참 쉽다 하지만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 대부분은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한 배당 투자보다는 짧은 시일 내에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거래에 본능적으로 더 끌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투자 방식을 몇 년 전부터 계속 해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내가 투자중인 기업은 일본스틸 (Nippon steel ventures) 이다 요즘 US스틸 인수 관련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한국어 서비스가 추가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일본스틸 주식에 투자해 배당을 받는 것이 아닌 기업 제품에 투자하여 그 제품 수익에 대한 분배율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공정기간이 짧은 제품은 3개월 도 있고 매월 1일 ‘달마다’ 분배율을 지급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달마다 지급이라는 점 이다 다른 주식 배당과 다르게 분기별 지급이 아닌게 얼마나 큰 이점인지 직접 느껴보기 전엔 모를거라 생각한다.

 

0.7%~1.5% 가량 까지 분배율도 다르지만 시장수요에 따라 변동되는 것 같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하지만 큰 폭으로 변동되지는 않는 점 분배율이 변동된다 해도 내 투자금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점

기업자체가 튼튼하기 때문에 기업이 망하지 않는 이상 원금손실의 가능성은 없다 봐도 무방한 점
참고로 일본스틸 은 일본 1위 철강기업이다.

 

분배율 갱신 날짜도 기재 되어있으니 투자 전 참고 하는 것도 좋다.

 

 

 

기업의 현금 흐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제품투자가 지금 분배율이 높은 이유라 생각한다.

시장 분위기 상 폭발적인 수요에 그를 뒷받침할 현금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제품에 투자하며 기업은 제품생산이 원활해지고 투자자는 분배율을 지속적으로 지급받으니 위에서 설명한 복리의 마법 효과를 누리기에 최적이다.

 

 

 

2024년 들어 5월 현재까지 총 지급받은 분배금은 엔저현상, 이스라엘 전쟁 등 올해 들어 분배율이 높아져 이미 작년에 받은 분배금을 뛰어넘은 상황이고 해당 분배금은 모두 재투자하고 있다.

 

기업투자를 시작한지 벌써 1년이 지난 지금은 예전보다 더 나은 하루를 더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있다

앞으로 1년 2년 후 얼마나 더 많은 분배금을 받을지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글을 마친다.

 

투자금이 적어서 못한다 잘 몰라서 못하겠다 이런 핑계들은 잠시 넣어두고 조금이라도 직접 투자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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